다니엘 리오스...
그를 사랑한 팬들이 한국으로 귀화하라며 '이오수'라는 이름까지 지어준 외국인 용병투수

하지만 이제 더이상 그는 그 자랑스런 기아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을 수 없다.
2002년부터 어제까지 4년이라는 시간동안 단 한번도 큰 문제없이
기아타이거즈에 엄청난 공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방출했다.
그가 지금껏 성실히 팀을 위해 일을 했던 것을 조금이라도 감안한다면
시즌 중간 어이없는 퇴출이 아닌 2005시즌 끝까지 가게 했어야한다.
부려먹을 대로 부려먹고 조금 부진하다 싶으니까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이유라면 최근들어 리오스가 가진 부진이라고 할까???
하지만 엄밀히 따져보면 절대 부진한 성적이 아니다.
오히려 기아타이거즈 총체적인 문제점으로 인해 괜히
외국인 용병선수에게 불똥이 튄 것은 아닐까???

정말 누구를 퇴출 시켜야 할지 몰라서 이런 결정을 한 것일까?
퇴출시키고 새로운 투수 대려오면 1위 할 것이란 생각을 가진 것인가?

기아에서 바껴야할 것은 선수들의 정신력과 감독이다.
저번에도 한번 포스팅한적이 있지만 지금의 기아타이거즈 감독인
유남호씨...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그는 과거 해태시절 최고의 코치였을지 몰라도 감독으로선 최악이다.

내가 야구라는 스포츠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던 코흘리개 시절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변함없이 타이거즈를 응원해 왔다.
하지만 지금의 타이거즈는 너무나 실망이다.

실망이 계속되면 결국 팬은 떠나기 마련이고
응원하던 팬이 떠나버린다면 더이상 그 팀은 존재가치 없다.

사진은 기아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선
리오스의 마지막 모습 <2005년 6월 21일 잠실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