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에 스키장 다녀왔습니다~
한동안 국내서 스키를 못탔으니 한국의 스키장은 한 6년만이군요 -0-;
완전 변했어요!
초딩4학년... 첨 배울 때 만해도 보드는 뭐 거의 있지도 않았고,
중학교가서 스키를 첨 샀을 때 카빙스키는 너무 고가라 엄두도 못냈었는데
지금은 렌탈도 카빙스키로 주더군요~ ㅎㅎ -0-;;
스키장의 한 70~80%는 보드를 타는 것 같아요.
처음 배우는 분들도 보드로 시작하고... 역시 대세는 보드라는 말이...
정상에 올라갔더니 앉아서 보드신을 수 있게 매트가져다 놓고 스키어 이동로는
양쪽 구석에 한 2미터정도 있더라구요 ㅠㅠ 이젠 뭐 찬밥신세? OTL
(보드는 보드장!??? 가서 타시라구요~~~!! ㅎㅎㅎ ^^;)
하지만 전 계속 스키타렵니다. ㅋㅋㅋ
제대로 하지는 못하지만 파라렐턴 얼마나 멋진데요 +_+
사실 보드도 한번 배워보려고 어떻게 타나 눈여겨 봤는데
제대로 넘어지면 몸 완전 망가지겠더라구요 __;;
스키는 바인딩이 풀리기라도 하는데 보드는 그냥 통채로 때굴때굴-0-;;;
혹시 보드를 배워볼지는 모르겠으나 타는건 계속 스키탈 것 같습니다 ㅎㅎㅎ
야간스키타려고 스키장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해물야채볶음밥... 해물과 야채를 넣고 볶은 밥인줄 알았는데!
받아보니 볶은 야채에 밥을 넣어 비비고 그 위에 삶은 오징어를 올린 밥이더군요.
가격은 7500원... 캐리비안베이 같은 곳도 1인분에 9천원 안팍하던데 OTL
사실 어릴 때 다닐 때에는 부모님과 함께 다녀서 잘 몰랐는데..
직접 쓰면서 다니니 아무리 한 철 장사라고 하지만 너무 비싸요! -_-;
성의껏 만들어주고 비싸게 받음 당연한건데 저러고 비싸게 받는건.. 헐..
오후랑 야간탔는데 아무래도 야간이 오후보다는 조금 한적해서 좋더라구요.
코스가 짧긴 하지만 10분정도면 올라갔다 타고 내려올 정도 되더군요.
많이 밀리는 시간에는 리프트 앞에 사람이 바글바글~
아무래도 서울과 가까워서 그런 것 같아요.
오후12시부터 밤 10시까지 밥먹는 시간 빼놓고 정말 신나고도 외롭게 타다 왔습니다.
슬로프를 가로막고 스키나 보드 가르쳐 준다고 염장질 하는 커플들이 어찌나 얄밉던지 ㅋ
이 글을 빌어 어제 밤 슬로프 엎어져 계시던 어떤 커플께 눈날린거 사과합니다.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밤에 위아래 전부 하얀옷 입어서 눈인지 사람인지 몰랐어요__;
사람인걸 발견하고 급하게 턴했는데 어마어마한 눈발이 엎어져있던 여자분에게로...
"꺄~~~~~~~~~~"하는 짜증섞인 비명소리만 들었습니다 -_-;;
일부러 그런거 절대! 진짜로! 아니에요 ㅠㅠ
강촌리조트~ 서울에서 가까운 스키장을 찾는 초급~중급 사이의 분들에게 추천!
상급슬로프는 딱히 내세울 만한 것이 없네요.
으흐흐.. 아무튼 이렇게 하루 잘 보내고 왔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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