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내리고 모군이 곱창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 간 곳.
집 근처에 있는 곳인데 근처에 아는 곳이라곤 호프집 몇곳이 고작인지라 어제 처음 가봤다.
자주가는 학교앞 곱창집보다 살짝 질기고 맛은 좀 덜한데 가격이 훨 저렴하다는게 장점!ㅋ
구이보다 전골먹는 손님들이 더 많았는데 전골을 더 잘 하는 곳인가보다.
계산하고 나오는데 우산을 누가 가져가 버려서 살짝 짜증날 뻔 했던 안좋은 추억이 생기고-_-;
아마 근처 테이블에서 술먹고 혀 꼬부라졌던 모구청 아저씨들인 듯. (단순추측)
넷이서 소주 7병 마시고 2차 가는 듯 하던데 내일 근무에 지장없다면 거짓말이고...
술마시는건 개인권리인지라 뭐라 할 수 없지만 구청직원이라면서 평일인데 좀 적당히들 하시지.
anyway 결국 식당아주머니가 준 살부러진 우산 쓰고 나와서 우산하나 샀다.
하나 사려고 했는데 뭐 잘되긴 했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가져간 내 우산은 멀쩡한거였는데 ㅠㅠ
해를 못봐서 그런가 축 쳐지기만 하는게 의욕도 안생기고 (심지어 놀려는 의지까지-_-)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한 주가 또 지나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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