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하루 앞두고 맛난거 먹으며 생일 전야제를...
메인은 양꼬치구이!
오랜만에 양고기가 먹고 싶어져서 양갈비를 먹으러 갈까 이걸 먹으러 갈까 고민하다가 꼬치구이로 낙찰!
이집은 숯이 참숯이 아닌게 조금 아쉽다. 양고기 별로라던 사람도 잘 먹을 만큼 특별히 거슬리는 냄새도 없고 맛있는 꼬치.
찍어 먹을 소스
통깨, 살짝 매콤했던 양념(이것저것 섞여서 뭔지는-_-), 쯔란
꼬치에 기본양념이 되어 있긴 하지만 다 구어진 상태에서 찍어먹는 맛!
쯔란은 독특한 맛 때문에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행으로(?) 난 아무거나 잘 맞는 것 같다 ㅎㅎ -0-;;
꿔바로우 라고 써있던데 탕수육이라고 해야되나..
돼지고기를 얇게 저며 전분에 튀긴 것. 소스는 신맛이 살짝 강한 달콤한 소스다.
시킨건 아닌데 옆 테이블 아저씨들이 시키자마자 너무 배부르다고 조금 덜어내고 먹으라고 주셨다.
탕수육처럼 느끼하거나 퍽퍽하지 않고 꽤 맛이 좋았던 메뉴.
돼지갈비 볶음 - 홍소갈비
맛있다. 소 힘줄튀김, 고추개고기볶음 같은 특이한 메뉴가 존재하는 이집에서 평범한 메뉴 ㅋㅋ
한입 크기정도로 먹기 좋게 썰어 놓은 갈비는 입에 넣으면 바로 뼈와 살이 분리된다.
짭조롬 한게 맥주안주 하기에 정말 좋은 메뉴.
마파두부
따로 주문한것은 아닌데 서비스로 내오신 것.
매울것 처럼 생겼는데 별로 맵지않았다. 하지만 소스가 은근히 매운맛이 있어서 살살 올라오더라.
매운간이 좀 쌨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부드러운 두부가 좋았다.
중국음식이니 중국술과 함께...
도수 높은 술을 시킬까 하다가 날도 덥고 해서 맥주로.
사실 중국술은 거의 안마시지만(그 놈들 뭘 넣어서 팔지 모른다는 생각에.. ㅎ) 중국음식이니 중국술로 ㅋㅋㅋ
칭따오는 여기저기 많으니 노멀한데 하얼빈은 처음 보고 마셔본 맥주다.
개인적인 느낌으론 칭따오보다 더 맛있었다. 유럽의 잘나간다는 맥주와 견주어도 빠지지 않을 정도.
중국맥주도 맛있고 일본맥주도 맛있고 북한맥주도 맛있는데 왜 국산은 병라벨만 바꾸고 맛은 그대롤까-_-;
어제 전야제를 했으니 오늘은 생일을 하고 모레는 폐막식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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