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태의 도시형 공원이라는데... 파리나 런던에 있는
티볼리라는 이름을 가지게된 이유는 이 공원이 이탈리아 티볼리시에 있는
에스테가문의 정원을 모델로하였기 때문이라고...
공원의 주체는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주식회사 형태이며,
입장료는 공원을 관리하는 일에 사용한다고 한다.
많은 소설가와 시인들이 이 공원을 사랑했는데
안데르센이 특히 자주 이곳을 찾아 새로운 동화를 구상했다고한다.
공원안에는 레스토랑, 놀이기구, 야외무대, 극장, 음악당등이 있다.
여러가지 이벤트와 공연이 하루종일 열려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다.
여행기를 쓰기위해 자료조사하다가 알게 된것인데
이곳의 건물 경비를 맡고 있는 티볼리경비단이 있는데
보수는 단지 맥주와 샌드위치 뿐이라고 한다...
헌데, 그 맛있던 칼스버그 맥주라면 한번쯤 해볼만도..^^
롤러코스터도 있는데 현재 운전중인 목제롤러코스터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들었다. 1914년에 만들어졌다고..
엄마와 놀러 나온 아이..^^
정말 북유럽은 아이들의 천국이다.
티볼리공원의 시간대별 주 이용객은 오전에는 노년층이
오후와 저녁에는 젊은층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우리가 갔던 오전에는 방문객들이 거의다 어르신들이었다..^^;
티볼리 공원의 모습들...
열차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남아 원래 예정에는 없었지만
1인당 1만3천원정도의 거금!을 주고 들어갔던 곳...
이른시간이라 특별한 공연도, 볼거리도 별로 없었고
파리의 공원처럼 뛰어난 조경이 있다거나, 런던의 공원처럼 편안히
쉴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도시에... (서울로 치자면 서울역 바로 앞에)
이러한 공원이 있다는게 정말 부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