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할때의 규모의 1/10밖에 안남아 있다고 하는데 지금 규모와
그 화려함으로도 충분히 과거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
+톱카피궁으로 들어가는 입구
톱카피궁의 모형도이다...
입구에서 들어가면 넓은 정원이 있고 각각의 기능을 하는 건물과
방들이 수없이 늘어서 있다.
왼쪽 가운데 부분이 하램지역이다.
톱카피궁을 둘러싼 성곽의 모습을 담은 모형인데 실제로
이스탄불에 가서 직접 경험을 해보니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다.
하렘으로 들어가는 입구쪽...
톱카피궁과 따로 입장료를 받는데, 톱카피궁을 전부 다보려면
톱카피궁, 하렘, 보석박물관 이렇게 거의 4만원돈이 필요하다..
하렘은 술탄의 여자들이 거처했던 곳이라 하고 어떠한 남성도
출입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또한 술탄이 마음에 드는 등급(?)에 따라서 엄청난 양의
재화가 투입되었다고 전한다.
+톱카피궁및 하렘, 보석박물관의 내부는 전부다 촬영금지이다 -_-;
사실 관람료도 비싸고 서유럽 유수의 박물관에 비해서
볼것도 별로 없는데 너무한다 --;;;
궁전 안에 있던 처마에 있는 문양인데 독특해서..
화려한 장식이 되어 있는 수도...
톱카피궁은 말그대로 '화려했던' 제국의 모습을 보여준다.
보석박물관에 들어가면 89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1톤의 황금으로 만들어진 술탄의 의자, 보석으로 장식된 칼등
이 박물관의 유물을 다 내다팔면 터키의 부채를 다 갚을 수 있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함 그 자체였다.
+보석박물관 사진도 역시 없다.
기회봐서 한컷 찍어보려해도 어찌나 감시를 심하게 하던지 -_-;
톱카피궁에서 바라본 보스포러스 해협...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고 있었고
바다에는 유람선을 비롯한 커다란 무역선등이 떠다니고 있었다.
톱카피궁에서 나와 그 옆에 있는 아야소피아(성소피아성당)으로
향했는데 이슬람교 행사가 있는 날이라고 들어가지 못했다.
사원 주위의 4개의 미나레트(첨탑)은 이슬람교인들이 세웠다고 하며
원리 하기야소피아 였던 이름이 첨답이 생긴이후 아야소피아로 바꼈다고한다.
지금은 이슬람사원이지만 원래는 '성당'을 목적으로 지어졌다고...
궁금한 사람들은 각자 조사..^^;;
아야소피아 바로 앞에 있는 블루모스크
술탄아흐메트사원이라고 불리우며, 이슬람 사원중에 가장
멋있는 곳으로 뽑힌다고 한다.
이곳은 술탄 아흐메트 1세가 스무살때 아야소피아만큼 멋있는
모스크를 지을 목적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참 대단하다 -_-;)
문으로 들어가서 모스크 안에 있는 마당의 모습
모스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신발을 벗어야 된다.
비닐봉지가 있는데 거기에 신발을 담아서 들어가야 하고
지금도 기도를 올리는 사원이기 때문에 바닦에는 양탄자가 깔려져 있다.
사진으로 잘 표현하지 못했지만 기둥하나 없는 내부 규모가 엄청나다.
규모뿐만 아니라 그것을 장식한 꼼꼼함과 예술성또한 뒤쳐지지 않는다.
"뭐 한번 멋지게 만들어봐??"로 시작했다고 하는데..^^
정말 잘 만든것 같다^^
사원안을 가득매운 관광객들.
저마다 들고 있는 비닐봉지에는 신발이 들어있다^^
규모도 크고 여기저기 꼼꼼하게 만들어진 사원이었다.
블루모스크에서 바라본 아야소피아
바로 옆에 붙어서 자웅을 겨루고 있는 모습이다.
바로 근처에는 히포드럼광장이 있다.
마차경기장으로 쓰였다고 하는 이곳은 콘스탄티노플의
탄생을 알리는 도시 완공식을 했던 곳이기도 했다고 한다.
사원 앞에는 여기저기서 가져왔음직한 첨탑 3개가 있다.
히포드럼광장 주변의 건물인데 독특해서..
이스탄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336개의 기둥이 지하의 거대한 공간을 떠받치고 있는 지하궁전이다.
'예레바탄 사라이'라고 부르며 이곳의 목적은 저수지였다.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만들어 놓았고, 그것을 유스타니우스1세때 확장했다고 한다.
이곳은 로만틴 제국시대에 물이 부족한 이스탄불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곳이었다.
이곳은 한동한 잊혀져 있다가, 현지인들이 보도블록 사이에
있는 구멍을 통해서 물고기를 잡아올리는 것을 본, 한 프랑스인에
의해서 알려지게 되었다고 전한다.
아직도 튼튼하게 버티고 있는 지붕
신비로움과 한방울씩 떨어지는 물소리, 옆사람에게 한마디 건내면
살짝 울려 돌아오는 목소리들..
이곳은 놀라움과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기둥에는 독특한 문양이 세겨져 있는 것들이 있다.
터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무늬였고 저 무늬를 상품화해서 판매하기도한다.
이곳의 기둥은 도리스양식과 코린트양식이 혼합되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건축사에 대해서 잘 몰라서 뭐가 뭔지..^^;;;
지하궁전의 한쪽 구석에는 메두사의 머리가 받치고 있는 기둥이 있다.
두개의 기둥중 하나는 똑바로 하나는 이렇게 옆으로 받치고 있었다.
기둥에 세겨 있는 독특한 문양
일부 기본조명을 바탕으로 몇개의 지역으로 나눠 조명을
껏다 켰다 하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정말 낭만적이기도 한 공간인듯.. 사랑하는 사람과 터키를 방문했다면
이곳은 꼭 한번^^
내부에는 레스토랑도 있고 레스토랑 뒤쪽으론 무대도 있어서
공연도 한다. 들어갔을 때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사진찍으려고
보니까 이미 철수해버렸다. --;;
지하궁전 내부에서는 담배를 필 수 없지만 이곳 레스토랑에서는
담배를 필 수 있게 되어있었다. 같은 공간인데 뭐지? -0-;
이스탄불에 가서 유람선투어를 할 여력이 안된다면
그들이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페리를 타고 여기저기 다녀보길 바란다.
가격도 우리돈 천원 안팍으로 저렴하고, 여기저기 다녀볼 수 있다^^
+지금은 실크로드의 종착지 위스크다르로 가는 배를 타고 가는 중
배의 꼭대기층에서...
배가 출발하면 빵이나 차등을 팔며 시원한 바다바람과 탁트인 시야가 예술이다!
아시아의 마지막역이라 할 수 있는 하이달파샤역...
갈라타대교 옆의 선착장에서 위스크다르로 가는 배를 타면 볼 수 있다.
배타고 가다가 태양이 멋있어서 한장..^^
4000여개의 상점이 몰려있는 그랜드바자르의 모습..
정말크다! 얼마나 큰지 감이 안선다 -_-;
숙소앞에서 트램을 타고 어디론가 가서 들어갔는데 바자르에서
길잃고 해매다가 걸어 나왔는데 그곳이 숙소 앞이였으니 -0-;;;
하도 물건사라고 찝쩍대는 사람들 때문에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운곳..
물건값은 저렴하지만 워낙 바가지를 잘 씌우니 깍는게 중요! ^^
총 6일에 걸친 이스탄불 여행은 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한 기억들로 마무리 되었다.
맨날 서유럽같은 잘 꾸며지고 깔끔한 곳만 다니다가 이런 곳을 와보니
좀 불편하기도 하고 별로이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콘스탄티노플의
영광을 떠올리게 되며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머물은 기간은 꽤 되었지만 차분히 여행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 언제나 그렇듯 또 가고 싶은건 매 한가지..^^;
이스탄불의 여행은 다른 수많은 터키의 도시들도 꼭 가보고 싶게만들었다.^^